MBN '불타는 장미단', 주현미 39주년 데뷔를 축하하며 한여름밤의 특별 힐링 선사

지난 4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에서는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을 비롯하여 가수 김다현, 요요미, 마리아 그리고 박현호, 이하평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의 39주년 데뷔를 축하하며 '한 여름밤의 주현미' 특집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특집은 한여름 밤의 시원한 힐링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습니다.


TOP7 멤버들은 주현미와 함께 '또 만났네요'를 단체로 불러 축하하고, 샴페인을 따르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마리아는 롤모델로 주현미를 꼽았던 그녀가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부르며 꺾기 실력을 드러내었습니다. 

김다현은 '신사동 그 사람', 박민수는 '잠깐만'을 부르고, 신성과 요요미는 '짝사랑'을 선보이며 주현미 대상 메들리를 펼쳤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때 그 시절 아련한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또한 '주현미 연구 대상'이라는 부문에서는 주현미의 음악 세계를 가장 열심히 연구하고 무대에 담아낸 사람을 선정했습니다. 

'불타는 장미단'에서 대결자로 맞붙게 된 '신.에.손'인 손태진, 신성, 에녹은 주현미 에세이를 들고 와서 주현미의 음악 일대기를 전했습니다. 

손태진은 아코디언 라이브 반주를 곁들인 '여백'으로 감동을 안겼고, 신성은 김준규와의 듀엣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홀로 무대에서 부르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에녹은 '야래향'을 보사노바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감성적인 극찬을 받았습니다. 

결국 신성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최고 듀엣상' 대결에서는 공훈과 마리아가 '사랑의 노래'를 선택하여 전통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박민수와 요요미는 형과 동생처럼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사랑 라인이 애매하게 느껴져 직접적인 시선은 피하면서도 매력적인 가창력으로 '러브레터'를 부르며 모두의 탄성을 얻으며 '최고 듀엣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MC 이석훈은 손태진과 주현미의 특별 듀엣 무대를 소개했습니다. 

손태진은 무대 앞에서 예상치 못하게 자켓을 벗고 "셔츠만 입어도 괜찮지 않을까요?"라며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주현미의 목소리가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 영화 '라라랜드'의 'City of Stars'를 셔츠 한 장으로 차려입고 부르기로 선택했습니다. 

이로써 손태진과 주현미의 듀엣 무대가 선보였습니다.

MBN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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